SK그룹 계열사인 'SK forest'가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SOOFE'E[수페:]'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산 자작나무수액으로 이뤄진 새로운 마스크팩 트렌드를 처음 선보인다.

눈처럼 하얀 껍질과 곧고 시원스럽게 뻗은 자태로 인해 '숲의 여신'으로 불리는 자작나무의 수액은 다양한 미네랄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습력과 진정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페는 자작나무수액의 이러한 효능에 주목해 자연의 건강한 에너지를 피부에 전해 줄 '보티수마스크'(사진)를 내놨다. 보티수마스크는 2중 보습(표피/진피), 안면 리프팅 효과, 피부 광채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보습 집중케어 '수아마스크'와 즉각적인 쿨링효과, 피부톤 균일도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진정 집중케어 '청아마스크'로 구성돼 있다.

또 두 가지 라인의 마스크팩 모두 81%라는 놀라운 국내산 자작나무수액 함유량을 보여 기존에 시중에서 봐왔던 정제수로 가득 채워진 마스크팩과는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시트 역시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이용해 제작했고 우수한 밀착력과 탁월한 수분전달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한 점도 돋보인다.

수페는 이번에 선보인 보티수마스크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9월 정식 오픈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상욱 기자 eyes@

출처 : "SK forest,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수페' 론칭", <부산일보>,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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